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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임시사무소 오늘 개장

내달 3일 시민권반·6일 순회영사 정상 서비스
이번 주말 패밀리센터 무료검진은 중앙병원서

최근 애틀랜타 한인회관 화재로 인해 사무실을 잃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의석)가 오늘(30일) 노크로스에 임시사무소를 개원한다.

한인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사무실 문을 열고, 오후 5시 30분까지 한인회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인회 임원 및 관계자들은 29일 한인회관 이전 작업을 실시했다. 이건태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비품 및 관련 서류들을 임시사무소로 옮겼으며, 이경철 한인회 이사장은 직접 픽업트럭을 운전해 이전 작업을 도왔다. 이건태 사무총장은 “일단 급한대로 빠른 시기에 임시사무소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전화와 팩스, 인터넷 등 라인을 설치한 후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임시사무소의 오픈으로 일단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다. 한인회는 현재 한인사회 및 단체들과 협조해 업무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우선 매주 월요일에 진행됐던 시민권반은 3일 노크로스 임시 사무소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또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도 예정대로 실시한다. 한인회 산하 패밀리 센터는 6월 1일 둘루스 중앙병원(중앙일보 사옥 3층)에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한다.

애틀랜타 한인회 김의석 회장은 “한인사회의 도움으로 벌써부터 한인회관 재건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한인사회가 단결하고 더 나은 한인회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사무소 위치 : 4067 Industrial Park Dr, Building #1, Norcorss, GA 30071
▶문의: 404-704-2219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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