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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첫 미국 콘서트 연다

내달 LA 스포츠 아레나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근석이 다음달 생애 첫 미국 콘서트를 연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미국 공연은 다음달 22일 LA와 28일 샌호세에서 총 두차례 열릴 예정이다.

장근석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적 파트너인 DJ 빅 브라더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란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인들에게는 배우로서 더 유명하지만 이미 장근석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뮤지션으로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두 장의 정규 앨범 'Just Crazy'와 'Nature Boy'는 발매와 동시에 각 국 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그 영향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무대를 내세우고 있는 'Team H'의 콘서트는 올해 초 히로시마, 고베, 훗카이도, 치바, 도쿄 일본 주요 도시에서 전회 매진으로 6만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어 지난 3월 중국과 대만에서도 'Team H'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장근석은 지난 주 도쿄 등 부도칸에서 2회 앵콜 공연까지 성공리에 마치며 그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미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사랑비' '매리는 외박 중' 등으로 한류 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장근석의 공연을 기다려 온 북미 전 지역의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장근석의 LA공연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샌호세 공연은 HP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50~180달러. 티켓 판매는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문의: www.powerhouselive.net, (323)692-0303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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