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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케어 궁금하세요? 내달 8일 무료 설명회

VA한인회·COPA 공동

이른바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개혁법 시행을 앞두고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무료 설명회가 열린다.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는 오는 6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폴스처치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오바마 케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가 모임인 COPA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선 오바마 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향후 각 주정부가 시행할 주별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특히 실생활과 사업체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용 상속플랜전문가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혹은 지병 때문에 가입을 못 했던 사람까지 모두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 게 달라지는 점”이라며 “월 보험료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미가입시 벌금은 얼마인지, 정부가 제공하는 플랜은 무엇인지 등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재무전략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보조금은 연방 빈곤제한선(FPL) 기준 133%에서 400%까지로 지급된다”며 “4인 가족은 약 8만 달러 정도선으로 한인들 중에서도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사업체의 경우 직원수가 50명 이상인 곳은 보험 미가입시 31명째부터 1인당 평균 2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또 2명에서 25명까지는 회사에서 보험을 제공하면 세금 혜택이 주어지지만, 26명에서 49명까지의 직장은 세금 혜택도, 보험 미가입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

 설명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703-354-8900
 유승림 기자
 
 사진/투데이/오바마케어
 
 버지니아한인회와 전문 상담가 모임 COPA 관계자들이 내달 8일 개최하는 ‘오바마 케어’ 무료 설명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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