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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늦잠 2시간 넘어도 '지끈'

두통 부르는 여섯가지 원인

몸의 아픔은 다 고통이지만 그 중에서도 몸의 사령탑인 머리가 지끈거릴 때는 가장 괴롭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두통을 일으키는 여섯가지 요인을 미리 피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셀폰 =수차례 나온 연구결과라 이제는 기정사실이 되었다. 셀폰을 손을 대지 않고 어깨와 귀 사이에 의지한 채로 2분 이상 통화를 할 경우 목에 주는 부담이 생각보다 크다. 목부위가 이런 자세로 받은 압력은 그대로 머리로 이어져 두통을 유발시킨다. 특히 쉽게 머리가 지끈거리는 사람일수록 이같은 자세로 셀폰을 받지 않도록 염두에 둔다. 핸드프리 헤드세트나 아니면 셀폰에 장치되어 있는 스피커로 통화를 한다.

◆의자=이것 역시 여러번 기사화 된 바 있다. 시중의 대부분 의자는 키가 5피트 8인치되는 남성을 모델로 디자인 되었다. 따라서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은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경우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이 편치 않게 된다. 특히 등쪽이 부담이 큰데 등의 부담은 그대로 위로 전해져 머리까지 간다. 따라서 등받이를 하고 앉는 것이 좋다. 이것은 장시간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하는 때에도 적용된다.

◆커피=커피를 매일 마시던 사람의 경우 평상시 보다 적게 마시면 심한 편두통 내지는 두통을 경험했을 것이다. 카페인 때문인데 방법은 갑자기 줄이지 말고 매일 한 잔 정도씩 줄여가면 금단현상으로 오는 두통을 적게 치를 수 있다. 줄인 양은 카페인이 없는 커피로 대처할 수 있다.



◆가방=현재 들고 다니는 가방을 저울 위에 올려 놓는다. 만일 10파운드 이상의 무게가 나가면 이로 인해 두통이 생긴다고 생각해도 좋다. 무거운 무게로 어깨를 짓눌릴 경우 목이 긴장되어 머리가 아프게 된다. 방법은 가방의 소지품을 둘로 분배하여 양쪽 어깨에 메는 것인데 예로 여성들은 핸드백에 넣을 것을 추려서 핸드백에 넣고 일과 관련된 자료들은 따로 큰 가방에 넣어 분류시켜 양쪽 어깨에 메고 다닌다.

◆컴퓨터=오랜시간 컴퓨터의 모니터를 바라볼 경우 머리가 지끈 아픈 것을 아마 대부분 경험했을 것이다. 모니터 상에서 끊임없이 반사되면서 움직이는 빛이 우리 눈을 자극해서 두통을 유발시키는데 방법은 빛을 줄여주는 스크린 프로텍터를 하고 짬짬이 먼 곳을 보면서 모니터의 불빛을 피해 시간을 갖는 것이다.

◆늦잠=주말에 늦잠을 잘 경우 머리가 띵하면서 아파오는 걸 느낀 사람들이 꽤 있다. 일상적으로 깨는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더 잠을 잤을 경우 우리의 신체 시계가 궤도를 벗어나 잠을 깨서 나오는 두뇌의 케미컬이 균형을 잃게 된다. 결과적으로 두통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주말에 부족한 수면을 충당하는 방법은 일단 기상 시간은 주중과 같게 하여 일어난 다음에 따로 낮잠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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