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바이러스로 22명 사망”
사스(SARS)와 같은 종류
전체 확산 정도 미파악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연례 세계보건총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매우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에서 63세 남자가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지 닷새만 만에 사망했다”며 “사망자는 사우디 동부지역에 집중된 감염자들과 관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후쿠다 사무차장은 “이 바이러스의 전체 지리학적 확산을 알지 못한다”면서 “잠복기는 이틀 한나절에서부터 14일까지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HO 관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44명에서 5명 중 4명꼴로 남자이며 모든 환자들 평균 연령은 56세라고 밝혔다. 환자들 나이는 24세부터 94세까지 다양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중심지로 알려진 사우디에서는 지금까지 30여 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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