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션 강화 규정 숙지하고 대처해야
뉴욕시 소상인 비즈니스 엑스포
직능단체협·맨해튼한인회 주최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김영진)와 맨해튼한인회(회장 김규오)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뉴욕시 보건국, 소비자보호국 등 4개 정부기관이 참여해 업주들을 상대로 일대일 상담을 실시, 규제 및 단속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줬다.
◆무료 세미나 개최=보건국은 레스토랑과 이동식 푸드벤더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건국의 코리 윌리엄스 스페셜 프로젝트 담당자는 "이동식 푸드벤더의 경우 최근 뉴욕시의 규제가 많이 변경돼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밖에 까다로운 음식 보관 규정 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식당 관계자들을 위해 요청이 있을 경우 무료 세미나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단속에 많이 적발되는 손 세척·이동식 푸드벤더 음식 보관법·음식 보관 온도 등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비디오로 제작해 보건국 웹사이트(nyc.gov/health)에 공개했다. 비디오는 오는 7월부터 한국어로도 시청할 수 있다.
◆직원 교육 지원=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산하 '뉴욕시 사업 솔루션'은 스몰비즈니스 직원들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뉴욕시 사업솔루션의 로이드 캠프리지 디렉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장비 등을 사용할 때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야 할 경우 뉴욕시가 교육비의 70%를 부담한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최대 40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nyc.gov/nycbusin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펙션 체크리스트 확인=소비자보호국의 릭키 웡 커뮤니티 디렉터는 티켓을 피하기 위해 소비자보호국이 제공하는 '인스펙션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체크리스트는 웹사이트(nyc.gov/consumers)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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