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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복지센터 분노 조절 세미나 호응

메릴랜드 성 김 안드레아 성당에서 열린 한인복지센터 초청 제3차 분노 조절 세미나가 교인들의 호응속에 끝났다.

 약 3시간에 걸쳐 ‘분노를 잠재우고 행복한 소통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정원인 40명을 훨씬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조지영 사무총장(공중보건학 박사)은 분노의 정의와 이해, 유발 요인, 신체 변화, 또 심호흡법, 타임아웃, 합리적 정서 모델 등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사고 중지 방법이란 부정적인 사고를 중단하고 자기 자신에게 긍적적이고 합리적인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인지와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라며 “분노가 생기는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하고 떠나 90초간 심호흡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분노를 느낄 때 가장 먼저 분노를 인정하고 원인을 파악한 뒤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해결법을 사용하도록 계속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수란 사회복지사는 “분노는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지만 잘 풀지 못하면 병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적극적·긍적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로 ‘나’를 주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아이-메시지’, 타인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자기주장 도구에 대해 소개했다.

 한 참석자는 “삶에서 부딪히는 분노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노 조절 기법과 그에 대한 설명을 들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문의: 703-354-6345(신수란 정신건강 담당)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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