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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애틀랜타 한인회관 화재, 한국학교 사무실 전소

한인노인회관도 불에 타…사상자는 없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절반이 불에 탔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의석)와 귀넷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21일 저녁 9시 40분 도라빌 한인회관 건물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한인회관 부속건물인 애틀랜타 한인노인회관 및 애틀랜타 한국학교 사무실을 전소시켰으며, 애틀랜타 한인회 건물도 절반 이상이 불에 탔다. 화재는 2시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인회관은 화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인회관에는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애틀랜타 안전기동대 등 한인 유관단체들이 다수 입주해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의석 한인회장은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의 박세환 본국 향군회장 초청 강연회가 끝난 후 2시간만에 회관에 아무도 없을때 화재가 발생했다"며 "회관에서 요리 등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이유는 현재로서 알수 없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사상자가 없어서 다행"이라면서도 "보관중인 한인회 역사자료 및 행정서류가 유실됨에 따라, 한인회 업무에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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