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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데뷔 20주년 콘서트

아련하고 애절함으로 감동 선사
팝핀현준·사랑과 평화 동참
관객 “어머니께 좋은 선물”



가성의 마법사 가수 조관우가 특유의 애절하고 아련한 목소리로 북가주 초여름 밤을 수놓았다.

조관우는 지난 10일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마더스데이 콘서트를 열고 ‘님은 먼 곳에’‘겨울 이야기’’꽃밭에서’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성대결절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조관우는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한곡 한곡 최선을 다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국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춤 지도자인 팝핀현준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실용무용학부 교수가 조관우의 코스모스·고향역에 맞춰 유연하고 현란한 춤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사랑과 평화 밴드가 히트곡 ‘한동안 뜸했었지’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산호세에서 잠시 거주한 적이 있다는 조관우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북가주에서 하게돼 기쁘다”며 “북가주 지역과 맺은 과거와 현재의 인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안식처’를 부를 때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한 조관우는 기립한 관객들과 하나가 돼 마지막 곡 ‘꽃밭에서’를 열창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87세의 노모를 모시고 공연을 보러 온 김인순(54·산호세)씨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조관우씨를 알게됐는데 기대했던 만큼 감동적이고 훌륭한 공연이었다”며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머니께 좋은 선물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콘서트장 앞에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후원하는 독도 바로 알리기 현수막이 걸렸으며 CD 및 콘서트장 카페 운영 수익금은 아프리카 오지 남수단 톤즈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됐다.









박효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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