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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향수 그대로' 뮤지컬 무대로 옮겼다

남가주 찾은 '플래시댄스-더뮤지컬'
OC 세거스트롬 아츠 센터서 공연

1983년 개봉돼 세계적 인기를 끌며 여배우 제니퍼 빌즈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영화 '플래시댄스'의 뮤지컬판이 처음으로 남가주를 찾는다. 지난 2008년 영국에서 처음 막을 열었던 '플래시댄스-더 뮤지컬(Flashdance- The Musical)'은 원작 영화 개봉 3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미국에 상륙, 전국 투어를 돌고 있다. 8월부터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줄거리는 영화와 동일하다. 주인공은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대형 제철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고 있는 열 여덟살 소녀 알렉스 오웬스다. 그녀는 힘든 육체노동을 끝내고 밤이면 클럽으로 직행해 춤을 추며 언젠가는 프로페셔널 댄서로서 성공하리라는 꿈을 키우고 있는 당찬 소녀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알렉스는 곧 공장의 상사인 닉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알렉스는 그와의 행복 속에서 자꾸만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안일함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닉과 다른 친구들의 응원을 통해 알렉스는 다시금 춤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사랑의 힘으로 중요한 오디션에 응시해 합격하며 댄서로서의 꿈에 한발짝 다가가게 된다는 것이 이야기의 골자다.

댄서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만큼 '플래시댄스-더 뮤지컬'에서는 화려한 춤을 위주로 한 무대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배우들의 춤에서 뿜어나오는 에너지가 객석을 덮을 만큼 격정적이고도 신선하다는 평가다.

발표된 지 30년이 넘은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주제가 'What a Feeling'을 비롯해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여러 삽입곡들도 새롭게 편곡돼 연이어 흘러나온다. 덕분에 뮤지컬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 관객 뿐 아니라 영화의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50~60대들이 보기에도 친근하고 편안하다.

'플래시댄스-더 뮤지컬'은 오는 19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사에 위치한 세거스트롬 아츠 센터에서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20달러부터. 10인 이상은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8일 낮 공연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과 수화, 오디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714)556-2787, www.scfta.org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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