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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 현황 및 재정] 선교사 늘었지만 개인 후원금은 줄었다

해외 파송 선교사 1만 9798명·선교대상 국가 175개국

40대 기혼 여성. 아시아 지역 이슬람권 사역. 한 달 생활비(4인 가족 기준) 약 1457달러(161만 원). 이 중 약 781달러(86만3000원)를 현지 사역비로 지출. 전임 선교사 활동 기간 4년 이상. 전 세계 '한국인 선교사'의 평균치다.

최근 한국선교연구원(원장 문상철)이 167개 선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한국선교현황 및 재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90년부터 2년마다 내놓는 해외 선교 통계다.

◆ 선교사 늘었지만 증가율 감소

2012년 기준, 해외 파송 선교사는 1만9798명이다. 2011년 대비 425명이 증가했다. 증가율은 2.19% 그쳤다. 2008년 이후 증가율은 2.41%였다. 선교단체도 2008년 이후 190개에서 167개로 줄었다. 선교대상 국가는 175개국이었다.

◆ 아시아내 이슬람권이 주무대

선교사의 52.9%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뒤를 이어 북미(9.4%), 유라시아(9.2%), 아프리카(7.3%), 남미(5.2%), 서유럽(5%), 중동(4.5%) 순이었다. 파송 지역을 종교나 정치적으로 나눠보면 기독교권(27.5%), 이슬람권(26.9%), 공산권(18.7%), 불교권(14.3%), 힌두권(4.1%) 순이다.

◆ 교회개척이 주력 사역

선교사들은 주로 교회개척(45.25%)과 제자훈련(16.08%)에 힘쓰고 있다. 전체 사역중 절반을 넘는다. 이어 교육사업(10.3%), 신학교육(6.59%), 지역개발(4.2%), 사회사업(3.9%), 의료사역(1.5%), 성경번역(1.4%) 등이다.

◆ 재정 총액 3억5000만 달러

선교단체 및 교단 선교부 등의 선교관련 재정 총액은 3858억(약 3억5000만 달러)이었다. 선교단체들의 재정은 지역 교회(41.6%)나 개인(34.9%) 등을 통해 충당됐다.

◆ 기타

선교사는 여자(53.7%)가 남자(46.3%)보다 많았다. 기혼자는 86.2%. 독신은 13.8%로 2011년(10.3%)보다 증가했다. 사역 연수는 4년~8년(28.2%)이 가장 많았다. 전임 선교사가 92.5%를 차지했지만 자비량 선교사(7.5%)도 늘고 있는 추세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2.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8.4%), 30대(17.9%), 60대 이상(7.2%) 순이다. 20대는 4.4%로 제일 낮았다. 선교사들은 42.9%가 '개인 후원금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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