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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보이 ‘아시안 문화타운’ 지정 요구

PTP,2015년까지 달성 추진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으로도 불리는 콘보이 지역을 공식적인 아시안 문화타운으로 만드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최근 새로 결성된 ‘퍼시픽 트라이앵글 파트너십’(PTP:Pacific Triangle Partnership)이라는 단체는 샌디에이고 아시안 태평양계 연합(APAC)재단의 팀 누엔 (Tim Nguyen)회장의 주도아래 10여명의 아태계 커뮤니티 소속 젊은층들이 동참하고 있다.

3개의 프리웨이(805, 52, 163번)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콘보이 지역은 아시안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단체, 투자자, 방문객과 주민들이 몰리는 곳으로 이미 오랫동안 아시안 타운으로 널리 알려져왔다.


PTP 단체는 시정부로 부터 이 지역을 다운타운의 개스램프 디스트릭트, 힐크레스트, 리틀 이태리 등과 같은 공식적인 ‘네이버후드’로 지정 받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팀 누엔 회장은 “콘보이길과 주변 도로에는 200여개가 넘는 아시안 비즈니스와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음에도 샌디에이고 시정부로 부터 공식적인 주목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지역의 경제적인 발전은 물론 아시안 문화홍보를 위해 공식적인 네이버후드로 지정받는 것은 큰 가치 있는 일”이라고 PTP의 결성 의의를 밝혔다.

PTP는 향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 지역 커뮤니티의 호응을 얻고 단체의 목적을 홍보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조만간 파머스 마켓 형식의 ‘콘보이 밤시장’ 행사를 개최하고자 추진 중이며 ‘콘보이 레스토랑 주간’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이 단체는 2015년까지 시정부로부터 공식적인 ‘네이버후드’지정을 받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범 아시안 커뮤니티의 지지와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관련정보: www.convoydistri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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