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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옵션과 전략 방법 [잘사는 재테크]

서니 이/공인 자산 플래너

보장성 지수형 연금보험 50퍼센트까지 자체 융자 가능

이제는 탄탄한 노후준비를 위해 개인저축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 본인이 스스로 평생인컴을 마련할 수 있는 ‘개인연금’은 은퇴 준비생들의 체크 리스트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보장성 지수형 연금보험 등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개인연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평생동안 마르지 않는 인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목돈을 한꺼번에 넣은 후 몇 년 후부터 연금을 받거나, 매달 혹은 매년 적립한 후 원하는 시점에서 연금을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평생연금을 받기 전에도 급전이 필요한 경우 돈을 빼서 쓸 수 있을까?
물론이다. 이러한 보장성 지수형 연금보험안에서는 매년 10퍼센트씩 페널티 없는 무료 인출이나 융자 옵션들이 있다.



보장성 지수형 연금보험안에 '융자' 조항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소식일 수 있다. 물론 회사나 플랜에 따라 맥시멈 융자한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보장성 지수형 연금보험 플랜들은 융자를 허용한다. 어떤 플랜들은 50퍼센트까지도 페널티없는 무료 융자를 허용하고, 어떤 플랜들은 융자 가능맥시멈을 5만달러로 제한하기도 한다.

이처럼 회사나 플랜에 따라 융자조건들은 다를 수 있으므로, 만약 융자를 하고 싶다면 관심있는 회사나 플랜의 융자조항들을 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 인출이 아닌 융자를 하게 될 경우 원금과 이자를 약정기간내 상환하면 된다. 이자율은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 마켓의 경우 평균 5~7퍼센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융자를 값지 않은 상태에서 혹시라도 팔러시를 캔슬하게 되면, 상환되지 않은 융자금이 중도해지수수료 대상이 되며, 이처럼 값지 않은 융자금은 팔러시 밸류와 사망금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만약 간단한 자금운용을 희망한다면, 융자보다는 보다 심플한 10퍼센트 페널티 프리 무료인출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플랜들은 대게 팔러시 1년 후부터 매년 발란스의 10퍼센트를 페널티없이 무료인출하는 것을 허용하는데, 어떤 회사들은 격년제로 20퍼센트까지도 허용한다.

그러므로 적은 돈이라면 10퍼센트 무료인출을, 그리고 목돈이 급하게 많이 필요할 경우는 융자 옵션을 차선책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보장성 지수형연금보험내에서 인출이나 융자 조건들에 제약이 따라 붙는 이유는 보장성 지수형 연금보험은 궁극적으로 ‘노후 연금마련’이라는 롱텀 자산 매지니먼트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돈이 당장 필요하다면 빼서 써야 하겠지만, 가능하면 연금을 받기 전까지 발란스가 장기투자와 복리성장의 혜택을 받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더 이상적일 수 있다.

그리고 이 10퍼센트 페널티 무료인출 조항과 관련해 기억해야 할 사항은, 회사가 10퍼센트 무료 인출을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만약 나이가 59세 반 전인 사람이 인출을 하게 되면 IRS의 10퍼센트 조기인출에 관한 페널티는 적용된다는 것이다. 바로 여러가지 은퇴플랜들에 적용되는 나이 59세반 전 인출에 따른IRS 10퍼센트 벌금이 연금보험에도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IRA의 경우 집장만 다운페이먼트 등을 이유로 1만달러까지 융자가 허용되지만, 보장성 지수형 연금보험의 경우 회사나 플랜에 따라 IRA나 SEP 등은 융자 조항이 허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의 : 서니 리CMIA®, CAP®
(213) 291-9272
www.goodlifein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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