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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회, 내달 4일부터 전시회

봄보다도 화사한 동양화 전시가 열린다.

동양화 동호인들의 모임인 호연회가 오는 5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제8회 호연회전'을 열고 한인들을 초대한다. 전시는 뉴욕 롱아일랜드 맨해셋에 있는 UUCSR갤러리(48 셸터록 로드)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 4일 오후 1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들은 제니퍼 박·오정숙·김태인·홍민우·박영자·김명자·김유선·조기옥·최정자·김옥희·윤미량·정명숙·김예숙·홍정자·김주상씨 등이다. 이들은 화사한 색에다가 강렬하고도 부드러운 필치가 돋보이는 동양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1987년 김주상씨의 동양화 교실로 시작된 호연회는 그동안 공모전 입상자들을 여럿 배출했으며, 각종 행사와 학교 등에서 그림을 그려주며 한국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시 문의는 전화(917-674-3492)로 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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