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골프 라운딩에 호텔 1박 비용이 단돈 $120
1박2일 무제한 골프 1인당 120불…가족 여행으로도 '제격'스킨스게임 열린 라킨타 GC, 팜스프링스 모텔 숙박까지
흔히들 미국을 골프의 천국이라 일컫는다. 특히 1년 강우일이 20일 정도에 불과한 남가주는 골프광들에게 파라다이스처럼 여겨진다.
그 중에서도 LA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120마일 떨어진 라퀸타에는 무려 80여개의 골프장들이 운집해 있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아니카 소렌스탐, 프레드 커플스, 프레드 펑크, 존 데일리, 마크 오메라, 스티브 에임스, 애덤 스캇, 앤서니 김에 이르기까지 전 현직 PGA와 LPGA의 수퍼스타들이 스킨스 게임을 펼친 라킨타 골프 클럽은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03년 개장한 이후 4년 연속 스킨스 게임이 개최돼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을 모았던 라킨타 골프 클럽에서 무제한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팜스프링스 시내에 위치한 가든비스타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라킨타 골프 클럽에서 무제한으로 라운딩을 갖는 것으로 1인당 120달러(최소 2명 이상)의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됐다. LA에서 출발하는 날에도 라운딩을 할 경우에는 1인당 40달러만 추가로 내면 이틀 연속 골프를 마음껏 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J 골프의 브라이언 권 대표는 "세계적인 명문 코스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골프를 칠 기회는 흔치 않다. 1박2일 동안 공기 맑은 곳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면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질 것"이라며 "함께 떠나는 멤버 중 골프를 치지 않고 인근 카바존에서 쇼핑을 하거나 카지노를 즐길 경우 탄력적으로 요금을 적용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떠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지인 8명과 함께 무제한 골프 여행을 다녀 온 제이슨 김 씨는 "평소와는 달리 가족과 함께 떠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하루 자고 난 뒤 아내와 아이들이 쇼핑을 간 사이 친구들과 마음 편안하게 골프를 원없이 쳤다"며 "LA 인근에서 주말에 골프를 치려면 거의 6시간 정도 걸리고, 좀 괜찮은 골프장이다 싶으면 그린피만 100달러를 넘게 내야 하는데 숙박까지 포함해 120달러에 타이거 우즈가 볼을 쳤던 곳에서 골프를 즐기니 더할 나위없이 좋다"고 말했다.
1박2일 무제한 골프에 관련한 문의 및 예약: (213)550-7673
예약링크 :http://hotdeal.koreadaily.com/product/product_detail.asp?cat_no=24&prd_idx=524
▲골프장: The Golf Club at La Quinta(60151 Trilogy Pkwy La Quinta, CA 92253)
▲숙박: The Garden Vista Hotel(1875 North Palm Canyon Drive Palm Springs, CA 92262)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