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피부암 구별 방법]…색이 다양하고 크기가 커질때

여름이 다가오면서 부쩍 피부암에 대한 건강 정보들이 많이 소개돼 대중의 궁금증도 높아가고 있다. 일반적인 점(mole)과 피부암으로 발전되는 점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점의 특징은 색이 연한 갈색으로 주로 하나의 원형을 자연스럽게 그린다. 무엇보다 크기가 항상 일정하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에게 보여야 할 점(특히 위험한 흑색종, Melanoma)은 모양이 독특하면서 색이 검은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무엇보다 크기가 계속 커진다. 다시 한번 여섯가지 사인을 짚어 보았다. 한가지라도 해당되면 피부과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안전하다.

▶보기 좋은 원형이 아닐 때

점을 가운데 선을 그어 대칭으로 본다. 이 때 양쪽 모양이 너무 다르면 일단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다. 안전한 대부분의 점은 대칭을 이루고 있다.

▶점의 테두리 선이 선명하지 않을 때



점의 외곽선이 들쑥날쑥하면서 색도 전체적으로 흐리거나 뚜렷하지 않다면 이것 역시 의심해 볼만한 점이다.

▶색이 다양할 때

일반적인 점의 색상은 대부분 한가지 톤으로 유지되는데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의 경우는 갈색, 검은색 또는 붉은 색 등이 섞여 있다. 언뜻 보기에 한쪽 부분은 검고 다른 쪽은 점차 연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점의 크기가 커질 때

흑색종의 경우 연필 끝에 달린 고무보다 더 크게 자란다. 일단 점이 점차 커지면 피부과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안전하다.

▶볼 때마다 변해 있을 때

피부암인 점의 특징 중 하나가 사이즈를 비롯해서 색과 모양이 계속 달라진다. 기간이 수개월일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년 동안 점차적인 변화를 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이미 늦은 시기가 되어 버릴 수 있다. 피부전문의들이 정기적으로 샤워 등을 마친 후 거울에 몸의 구석구석을 비추어 보고 새롭게 점이 생겼는지 관찰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상한 감이 들 때

직감으로 어떤 점의 모습이 다른 점들과 달라 눈에 뜨이면서 마음에 걸린다면 전문의에게 보일 것을 권한다. 직감이 맞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김인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