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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끌어주고 정보도 공유해요

한인 자전거 동호회

자전거 타기도 한인 동호회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인 자전거 동호회를 LA와 OC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남가주한인자전거클럽(SCKBC)

SCKBC는 풀러턴, 어바인 등에서 매주 모이지만 LA한인타운에도 소그룹이 있다. 매월 토요일 정기모임에는 20~30명 정도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진다. 1년 반 전 서너 명이 자전거를 타면서 시작해 이제 회원 120명의 동호회로 성장했다. 주로 경치가 좋고 자전거 도로가 갖춰진 안전한 곳을 찾아 모임을 갖는다. 10~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많진 않지만 여성회원들도 있다.

▶문의:(323)902-7717

◆LA·OC 산악자전거 동호회

2006년 만들어진 LA·OC 산악자전거 동호회(회장 박진우)는 험한 산길을 자전거로 정복하는 기쁨을 나누는 모임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인 회원은 80여 명. '열혈멤버'는 12명이다. 박진우 회장은 "산악자전거는 위험하다는 생각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한인들이 많은데 동호회를 통해 차근차근 배우고 기술을 습득하면 쉽고 빠르게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회원들이 모이면 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누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다른 회원들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박 회장은 "의지만 있으면 실력과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매 주말 남가주 인근의 산으로 라이딩을 가며 회원층은 40~60대.

▶문의:(714)757-9903

◆페달리스트 (Pedalist)

도로 자전거의 매력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린다는 것이다. 10년째 도로 자전거를 즐기고 있는 '페달리스트'(회장 최삼익)는 회원 20여 명이 매주 수·토·일요일에 라이딩에 나선다. 최삼익 회장은 "다이아몬드바, 풀러턴 등 오렌지 카운티 회원들이 주축이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자전거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게 모임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자전거 타기가 몸매 관리에 좋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부부가 함께 하기 좋다는 점을 알려 여성과 부부 회원들을 늘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562)301-5485

◆철벅지

'철벅지'(회장 서치원)는 서울대 남가주 동문회 산악자전거 동호 모임이다. 하지만 비동문에게도 열려있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회원들도 있다. 회원은 50여 명. 활동이 활발한 회원은 30여 명이다. 주말마다 모이며 등산도 함께 한다. 고정범 전 회장은 "LA 주변에 있는 산타모니카, 말리부 등으로 자주 간다. 폭포도 흐르고 멋있는 산도 많아 많은 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멤버는 남녀노소 다양하다.

▶문의:(818)606-2367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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