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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사기 한인 어학원 은행계좌 압수

관련자 1명 보석…국선변호인 선임

<속보> 이민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어학원의 은행계좌가 압수됐다. <관계기사 3면>

연방검찰 조지아 북부지원은 11일 "둘루스 '칼리지 프렙' 압수수색과 함께, 이 학교와 관련된 은행계좌를 압수했다"며 "이 학원 재학생들은 연방정부 인가를 받은 다른 어학원으로 전학하거나, 본국으로 자진 출국하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방수사국(FBI)은 10일 둘루스 칼리지 프렙 아카데미 원장 이동석(52) 씨와 코디네이터 스테이시 길(41) 씨, 디렉터 송창선(51) 씨등 3명을 허위서류 조작 및 비자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이씨는 11일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으며, 길씨는 국선변호인을 선임했다. 검찰은 이들이 유죄로 확정될 경우 공모죄로 최대 징역 5년, 서류조작 혐의로 징역 10년, 최대 25만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원·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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