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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탈모 “생활 습관 개선으로 치유”

‘머리감기’는 자주·저녁에, 빗질은 아래에서 위로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지나고 바야흐로 봄이 왔다.

북가주에 따스히 내리쬐는 햇빛과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은 싱그러운 기운을 주지만,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에 따른 ‘탈모 현상’은 그리 달갑지 않다.

탈모는 더이상 남성이나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겨울에 찬 기온으로 인해 움츠렸던 두피가 따뜻해진 날씨로 모공이 이완되고 모근에 힘이 없어지면서 남녀노소를 비롯해 젊은 층도 탈모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이다.

특히, 봄철 강한 자외선과 꽃가루는 모발의 케라틴을 파괴해 피지의 산화를 촉진하고 탈색을 유발하는 등 두피조직의 노화를 가속화한다.

이에 따라 탈모 전문가들은 그 어느 계절보다 봄철에 건강한 모발과 두피 유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한다. 간혹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두려워 머리를 매일 감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피에 노폐물과 피지 생성을 촉진해 모발 성장을 억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두피는 항상 깨끗이 관리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탈모 예방법이다.

다음으로, 머리는 저녁에 감아야 한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자는 동안 두피 호흡을 도와준다. 특히 헤어 드라이기의 냉풍이나 자연 바람에 건조한 후 잠자리에 들어야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머리 감을 때는 손끝으로 문질러야 한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게 되면 두피가 자극받게 되고 각질이 생기기 쉽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충분히 샴푸 거품을 내 두피를 살살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5분 이내로 빠른 시간 안에 감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빗질은 아래에서 위로 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빗질을 위에서 아래로 한다. 하지만 둥근 빗을 사용해 양쪽 귀 옆부터 시작해 정수리쪽으로 빗어주는 것이 바람직한 빗질 방법이다. 민감한 정수리 부분에서 시작하면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지분비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산타클라라 김영숙 한의원장은 “평소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탈모 예방을 할 수 있다”며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약을 먹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그 원인과 증상을 잘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효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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