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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북가주 대학 청년 연합집회 성황… 350여명 참석 ‘믿음 찬양’

“삶과 신앙의 조화로 하나님 부흥 이룰 것”


북가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를 향한 믿음을 찬양했다.

산호세 새소망교회•임마누엘 장로교회•산호세 온누리교회•세계선교 침례교회•밀피타스 뉴비전교회 등 총 5개 교회 청년부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산호세 새소망교회(담임 윤각춘 목사)에서 ‘제7회 북가주 대학 청년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LA 사랑의 빛 선교교회 최혁 목사가 ‘믿음의 한걸음’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번 집회에는 35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열띤 성황을 이뤘다.

최혁 목사는 “일요일마다 습관적으로 교회를 가는 선데이 크리스천이 아닌 일상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돼야 한다”며 “현실과 신앙이 하나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전해 청년들의 공감을 샀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오곤 뉴비전 교회 대학 청년부 임원은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이런 귀한 시간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신앙과 삶을 조화롭게 연결해 하나님의 부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 집회 때는 더 많은 교회와 청년들이 함께 주 앞에서 찬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7년째 열리고 있는 북가주 대학 청년 연합집회는 내년 3월~5월 사이 제8회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효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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