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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임 개인전…'삶의 일상' 캔버스 하나 가득

20일부터 LA비전갤러리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화려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려온 김수임씨가 20일부터 30일까지 LA 비전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30여점. 주변과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낀 평범한 경험을 자신의 마음에 떠오른 형상과 색으로 캔버스에 옮긴 작품 들이다.

"그림의 주제는 간단하다. 그가 매일 걷는 공원의 호수 온 주변은 꽃과 나무들로 꽉 차있고 거기에는 개를 데리고 걷는 사람 한가하게 낚시를 하는 사람 호수에는 많은 새들과 오리들이 물에 떠 다닌다. 매번 갈 적마다 다른 새들이 날아와 모였다 가곤 한다. 그가 산보를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선인장이 있는 산길을 거치는데 이것 또한 가관이다. 그의 집 오렌지 나무들에는 열매가 가지가 부러지도록 주렁주렁 열려있고 그가 심어놓은 온갖 나무들이 잔뜩 있다. 시시각각으로 피고 지는 꽃나무들이 있으며 그 집 앞의 늙은 소나무는 다람쥐들의 놀이터이다. 온갖 새들이 지저귀고 그가 키우는 큰 거북이 한마리가 온종일 부지런히 잔디 위를 왔다갔다 한다. 이런 주변 환경이 화가 김수임이 그리는 모티브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원로 화가 노은님씨는 동생 김수임의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2007년 플러턴 베로니스 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그룹전에 참여해 온 김수임씨는 2006년부터 매년 여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전세계 화가들의 그림 수업 프로그램인 서머 아카데미 펜티멘트에 참가해 왔다. 리셉션 20일 오후 5시.

▶주소:4011 W. 6th St. suite #102 LA

▶문의: (213)36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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