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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풍수] 수맥 찾기는 동양에서 시작 된것이 아닙니다

부동산 전문 버나드김 칼럼
www.agentkimrealtor.com

수맥 찾기는 동양에서 시작 된것이 아닙니다.

현대인들 사이에 수맥이 건강과 기운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해석이 많다보니 여기저기서 수맥들 때문에 아우성에 가까울 정도로 관심들이 많습니다.
뭔가 대단한 것으로 들리는 “수맥…”

도대체 수맥이란 게 무엇지, 또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 풍수지리 쪽으로 먼저 접근을 해보기로 하겟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수맥은 풍수 지리라는 학문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오해 하는 분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풍수지리
‘풍수지리’ 하면 ‘오묘하다’ 또는 ‘신비하다’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의 ‘기운’과 ‘운’을 바꾸어 주기도 하고 발복까지도 하는 영험한것이라고 믿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로 “풍수는 무슨놈의 풍수, 한낮 미신“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두 부류가 모두 틀린 생각 입니다.
풍수는 ‘신비스러운 것’도 아니고 ‘쓸데없는 미신’도 아닙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인류는 자연 속에서 알몸으로 나와서 맨몸으로 살았습니다. 따라서 “자연 속에서 이로움을 찿고 자연이 가져오는 위험을 피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결론을 갖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과 결론을 내린 것이 바로 ‘바람’과 ‘물’ 그리고 ‘땅’의 성격을 해석 해 놓은 것이 “풍수지리”인 것입니다. 농경 사회를 이루어 살면서 ‘어떻게 하면 쉽게 물을 구할 수 있고 바람을 피해서는 어떤 장소에서 농사를 지어야 하는가?’ 이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과제였던 것 입니다.

디시 말 하자면 “생존을 위한 인류의 지혜”였던 것 입니다.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살면 자연의 이로움을 받으며 편하게 살 수 있을까?’하는 것이 전부인 것 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것이죠.
그러한 것들이 동양에서 다루어지고 만져 지면서;
산의 능선을 “용(龍)”이라고 부르고, 용(龍)이 어우러져 이루어낸 특정 지점을 “혈(穴), “혈의 주변에 있는 산과 바위들을 “사(砂)”라 부르고, 물을 “수(水)” 그리고 방향을 “향(向)”이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나긴 세월을 내려 오면서 특히 현대를 살아 가면서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신비주의가 겉 치레를 하게 되고 그 원래의 모습이 달라지게 됩니다. 자연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않고 이론을 변질시켜 티를 내기 좋아하는 일부 무리들의 말장난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초과학을 운운하며 신비감만 상승시켜 가면서, 사람들을 현혹 하는것이 오늘의 풍수지리의 모습이 된 것 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풍수지리”에 관한 많은 고문서들을 들여다 보면 “수맥”이라는 것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나오지를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 컬럼의 이야기는 “수맥”입니다. 이렇게 길게 그리고 간단하게 “풍수지리”의 발원을 말씀드린 것도 맣은 현대인들이 “수맥”이란 것이 당연히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풍수지리”에서 물 “수(水)” 라는 단어가 있으니까……

풍수지리의 관련 문헌들을 눈 씻고찿아봐도 수맥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수맥”이라는 단어가 있기는 한데, 풍수지리서에서의 그것은 땅위의 물길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야기하는 지하수에 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수맥이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한것이 아니라는 말일까요?

그렇습니다. 현대인들이 한참 열을 올려가며 설명을 하는 수맥은 동양의 풍수지리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습니다. 그러면 이 “수맥”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디서 흘러 나온 것일까?

지하의 수맥 연구는 유럽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수맥은 서양에서 나온 이론 입니다. 사실 거창하게 ‘이론’이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그냥 ‘지하수를 찾는 방법’인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유럽인들의 조상들이 물을 찾기 위해 연구를 했던 것입니다. 동양 철학이나, 동양의 사상 또는 동양의 과학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맥을 찿는 모든 탐사 기술들은 19세기 말에 한국에 들어 온 서양 가톨릭 사제들이 우물을 찾거나 가뭄이 많이 드는 지역에서 물을 찿아 주었던 것이 한국에서의 수맥 찿기 시초가 된 것입니다.

유럽의 토양은 많은 곳의 땅 속 층이 좋지않아 일찍부터 지하수를 찿는 연구가 이루어 진곳이라고 합니다. “루텐갱어”라고 불리우는 수맥을 찾는 기술자는 지하의 물줄기뿐만 아니라 광물 같은 것들도 잘 찿아 냈다고 하는데, “루텐갱어”들이 사용하던 도구는 오직 나뭇가지 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추를 사용하기도 하고 ‘ㄱ자 막대기’ 또는 ‘엘로드(L Rod)’를 사용하지만 오래 전에는 평범한 일반 나뭇가지였다고 합니다. 짐승 중에 원숭이나 코끼리가 가뭄철에 귀신처럼 지하수를 찾아내듯이 특별하게 본능 적으로 기운을 느끼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땅속에 있는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우리가 한참 이야기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여 이런저런 물건들을 만들어내고 그것으로 배를 불리우고………
풍수지리의 원래 그 모습은 지극히 단순한 바램에서 나온 인류의 지혜모음이고, 지금의 우리가 말하는 '수맥'은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한것이 아닌, 서양에서 발달하고 서양에서 건너온 지하수를 찾는 기술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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