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향한 경외의 찬가
10일부터 강장환씨 개인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수학한 후 독일 함부르크 대학으로 유학 법학을 공부한 그는 미국에 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2011년과 지난해 개인전을 가졌다.
"생명이 그 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가운데 대지는 이 생명들을 보듬어 안아주고 먹여주고 키워주는 것에 대해 늘 경외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침묵하고 용서하고 모든 것을 덮어 주면서 우리를 품어주지만 때로는 거대한 억누름으로 우리를 다스리는 이 거부할 수 없는 존재 앞에 나의 그림은 작은 찬가입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동안 자신이 품고 있었던 자연에 대한 감정을 마음껏 표현했으며 이 느낌을 관람객이 함께 느껴주기를 기대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부터 9시.
▶주소: 1121 Mission St. South Pasadena CA 91030
▶문의: (626)799-8546 (818)331-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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