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건조한 봄 ‘눈도 마른다’, 꽃가루 알러지 동반 ‘안구건조증’ 빈발

강수량 적어 더 심화

60세 이상 특히 주의



건조한 봄철을 맞아 ‘눈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꽃가루 알러지와 더불어 전년 대비 절반 이하의 강수량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안구건조증을 동반한 알러지가 빈발하고 있다.

안구 건조증은 안구자극 증상과 시각 증상으로 나뉜다. 자극 증상은 모래알이나 눈썹,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작열감과 이물감, 눈을 깜빡일때마다 뻑뻑한 느낌 등이 일반적이다.

최근 시력이 저하됐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면 역시 안구건조증의 시각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3~4월은 일반적으로 기온과 습도의 변화, 꽃가루 등으로 알러지를 동반한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이 빈발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건조한 날씨는 꽃가루가 공기중에 머무는 시간을 길게해 눈이나 코의 알러지 발생 빈도를 높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김지희 안과에 따르면, 3월 초부터 안구 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으로 방문하는 환자 수가 부쩍 늘었다.

김 원장은 “컴퓨터를 장시간봐야하는 IT 종사자, 콘택트 렌즈 착용자, 안구 기능이 약화되는 60대 이상은 특히 눈이 마르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한다”며 “눈 건강 유지의 기초는 눈물의 충분한 유지”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봄철 안구 건강법으로 ▶건조함이 많이 느껴질 경우 가습기를 틀거나 ▶운전중 반드시 선글래스 착용 ▶꽃가루가 날리는 곳에서는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을 만들 것 등을 조언했다.

한편,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지난 5년간 54% 증가했다.




황주영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