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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집] 김신웅 '사랑을 위한 평균율'

세상·자연 그리고 인간사
정감 어린 시어로 풀어내

'미주 시학'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시인 김신웅씨가 시집 '사랑을 위한 평균율'을 펴냈다.

제1부 '이 몇몇해 전 만이라도' 제2부 '무채색 추억' 제3부 '사랑을 위한 평균율' 제4부 '그리움 보는 눈이고 싶다' 로 나누어 각 부마다 19편씩 모두 76편의 시 작품이 수록됐다.

삶의 한켠에 서서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자연 인간사의 모습을 정감 가득한 시어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그림자도 거느리지 못한 채 떠돌며 허물로 갖지 못한 바람이 되어 스스로 보채기만 하며 멈추지 않고 내달아 온 날개 짓 산 속 대숲에서 듣는 바닷소리 가슴에 가득 채우고 싶다"고 저자는 시집 출간에 대한 이유를 밝힌다.

- 사랑을 위한 평균율 -

1. 서있는 자리

찬연하게 눈부신 뒤에

허전함이 가득해도

피고 지는 꽃으로 지탱하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

2. 하얀 꽃씨 뿌렸더니

빨간 꽃 피었다

빨간 꽃 한 송이 보냈더니

하얀 꽃다발 보내 왔다

하얗고 빨간 꽃 어울린

양지 더욱 밝다

미주 한국기독교문인협회장과 이사장을 지낸 김신웅 시인은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원로 회원 미주 한국문인협회 미주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크리스찬 투데이' 편집기획위원으로 있다.

▶문의: (213)687-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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