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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감미로운 불어 들어보실래요?

세계 최대 프랑스 축제 ‘프랑코포니 페스티벌’
내달 13일까지 워싱턴 DC서
 

프랑스 언어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가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프랑코포니 컬쳐럴 페스티벌(Francophonie Cultural Festival)’이다.

 라 프랑코포니 국제기관이 매년 주최하며, 올해는 4월 13일까지 6주간의 음악과 춤, 요리, 연극, 영화 등 프랑스 문화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프랑코포니(Francophone)’는 불어를 주 언어로 사용한다는 뜻의 ‘프랑코폰(Francophone)’에서 나온 말로 그 커뮤니티나 국가를 지칭한다.

 프랑스를 포함해 레바논, 루마니아, 말리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되며, 전세계 약 2억2000만 명이 불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라 프랑코포니 국제 기관은 UN 회원국의 3분의 1 이상이 가입된 세계 최대 언어 연합이기도 하다.

 주최측은 “이 행사는 불어의 아름다움과 프랑스의 문화를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얼마나 많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동 국가들이 불어를 쓰고 있는지를 알면 다들 놀라곤 한다”고 말했다.

 축제는 라 프랑코포니 소속 국가들이 주관하는 공연과 워크숍, 강연회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대표적으로 오는 4월 12일 스미소니언 아프리칸 아트 뮤지엄에서는 카메룬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카이사가 아프리카와 서양의 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카이사는 파리에서 자랐으며 폴 사이먼, 다이애나 로스 등의 유명 음악가들과 협업을 하기도 했다.

 크리올(유럽인과 흑인의 혼혈인)과 프랑스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하는 아이티 작가 프랑케티엔의 강연회도 열린다.

 또 퀘벡의 맥주 소믈리에 실베인 부차드의 워크숍과 ‘돈 후안’의 프랑스 버전인 ‘돔 주안’ 일인극 등도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 및 티켓 정보는 웹사이트 참조.

▷웹사이트: www.francophoniedc.org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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