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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안세홍 초청 강연회

4월 13일 서재필기념센터

뉴저지주 팰리세이드파크 코리아프레스센터에서 중국에 남겨진 한국인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 사진전을 열고 있는 사진작가 안세홍(사진)씨 초청강연회가 필라델피아서 열린다.

다음달 13일 오후 6시 서재필기념봉사센터에서 '중국에 남겨진 한국인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란 주제로 열릴 이번 강연회는 필라델피아기림비추진위가 주관한다.

추진위 측은 중국에 남겨진 위안부할머니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고통과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6년부터 중국에서 만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카메라에 담아온 안씨는 이번 강연회에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 다니다가 일본군에 의해 중국에 버려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삶과 역사적 사실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원도 옥계 출신인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탈춤 사진을 찍기 시작해 장애인, 인권사진, 일본군 위안부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위안부 사진전과 강연회를 하는 안 씨는 유럽과 중국에서도 위안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1998), '겹겹-중국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2003), '영혼을 부르는 몸짓'(2011), '겹겹-중국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2012) 등이다.

저술로는 '중국으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2002), '눈밖에 나다'(2003), '일본군 위안부'(2004)를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주제로 한 영상작업이 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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