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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운동 새 총재에 마이클 오 목사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 새 총재 겸 이사장에 한국계 미국인 마이클 오(42ㆍ사진) 목사가 지명됐다.

국제로잔운동은 최근 성명을 통해 2004년부터 로잔운동을 이끌어 온 덕 버드셀(Doug Birdsall) 총재 후임으로 그리스도성서신학교 학장인 오 목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버드셀 총재는 "마이클 목사는 앞으로 열정과 비전을 갖고 이 운동을 이끌 인재이자 젊은 지도자이다. 그의 지도력 아래 로잔운동은 더욱 젊어지고 더욱 강해지고, 전 세계 교회들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쪽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일본 나고야에 그리스도성서대학을 세우고, 이를 통해 일본 내 젊은 세대 기독교인들을 일으키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로잔운동 총재직은 국제 기독교기관 가운데 한인이 맡은 가장 권위 있는 고위직이다. 한국교회와 선교계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중심축이 제3세계와 새로운 세대로 옮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 목사는 유펜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신학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에서 일본선교사로 파송됐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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