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대부’ 영화 ‘신세계’ 시카고 상영중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주연
나일스 AMC에서 상영중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이정재)와 그를 둘러싼 경찰(최민식)과 조직(황정민) 등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그린 범죄 영화로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이 박훈정 감독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알아보고 직접 시나리오를 들고 투자자와 배우 캐스팅에 나섰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송지효가 홍일점으로 출연해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국 개봉에서는 3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한국에서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공개되었던 류승범과 마동석이 특별 출연한 영상이 엔딩 크레딧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또 다른 재미를 주고있다.
‘신세계’는 AMC 쇼플레이스 나일스 12(301 Golf Mill Center)에서 상영 중이다. 상영시간은 29일~31일 오전 10시 10분, 오후 1시10분, 4시10분, 7시10분, 10시10분, 4월 1일~2일 오후 1시10분, 4시10분, 7시10분, 10시10분, 4월 3일 오후 12시 5분, 2시50분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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