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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블루베리→ 기억력 향상

2대 기억력 강화 식품

이번 부활절에는 부활 계란을 많이 먹는 것이 좋겠다. 연이어 나오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억력 특히 40세 이후부터 찾아오는 노화성 기억력 감퇴에 효과적인 2대 식품의 하나로 계란을 지목했다.

특히 계란 노른자가 주요 역할을 하는데 노른자를 완전히 익혀도 좋지만 더욱 효과를 보려면 살짝 익힌 오버 이지(over-easy노른자가 익지 않도록 양쪽을 다 후라이한것)로 먹는다.

노른자에 들어있는 콜린(choline비타민B 복합체)은 기억력을 강화시켜주는 두뇌의 케미컬(acetylcholine)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하루 권장하는 콜린의 섭취량은 425 밀리그램인데 계란 한 알을 먹을 경우 147 밀리그램을 먹는 효과가 있다. 콜린을 섭취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너트류와 소고기와 같은 붉은색 고기가 있다.



계란과 함께 지목된 또다른 기억력 강화 식품은 블루베리이다. 이제까지 블루베리가 좋다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히 먹어야 한다.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나이들면서 깜빡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하루에 블루베리 주스를 2.5 컵 정도 마셔야 한다. 이것은 블루베리를 한 컵 가득히 먹는 양과 같다.

연구에서 12주 동안 매일 가짜 블루베리 주스(위약효과)를 마신 그룹 보다 기억력과 학습 테스트에서 눈에 뜨일 정도로 좋았다.

그 이유는 블루베리의 앤토사이닌이라 하는 항산화제 때문이다. 연구팀은 "항산화제 중에서도 특히 앤토사이닌은 두뇌 세포 중에서 학습과 기억을 하게 하는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이라며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키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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