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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잠자리 시간 예외는 안돼

어린이들에 좋은 수면 습관은

잠을 제대로 또 충분히 자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학교 생활 외에도 각종 방과후 활동과 과외 등으로 일정이 빠듯한 어린이들이 늘고 있는 것도 적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로 지적된다. 게다가 엄마나 아빠 등 어른들이 밤 늦게까지 잠을 안 자는 가정이 증가하는 것도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집에 일찍 불이 꺼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또한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없는 환경에 놓이곤 하는 것이다.

수면 부족이나 질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부작용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낮시간 동안 무기력하고 집중이 안 되는 것은 물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성적 하락은 말할 것도 없고 각종 안전 사고 등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그 후유증이 성인이 돼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도 드물지 않다. 어린이들이 좋은 수면 습관을 갖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잠을 생활의 최우선 순위에 둬야=어린이들에게 평소 생활에서 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실천에 옮기도록 한다. 한마디로 다른 건 양보해도 잠만큼은 양보 할 수 없다는 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잠자리에 일정한 시간 특히 가능하면 일찍 들도록 유도하면 어린이들은 저절로 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 주말도 예외는 없다=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은 자녀들이 밤 늦게 잠자리에 들어도 개의치 않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주말 저녁에 수면 리듬이 흐트러지면 주중에 원상으로 회복이 쉽지 않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수면 관리와 관련해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가 주말에 방심하는 것이다.

#. 잠들기 쉬운 침실 환경 꾸미기=침실은 휴식 공간이어야 한다. 컴퓨터나 전자 게임기 같은 걸 갖고 침실에 들어가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전자 게임이나 오락에 몰입하면 뇌파가 불안정해 질 수 있다. 게다가 전자 게임기나 컴퓨터의 불빛은 뇌신경을 자극해 잠들기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잠드는 공간은 항상 같은 곳이어야 한다. 거실 소파에서 자다가 침실로 옮겨가게 하거나 식구들의 침대에서 자다가 자신의 침대로 옮겨 가는 버릇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 카페인은 절대 금물=카페인은 커피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으므로 카페인은 신경 쓸 것이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소다를 비롯해 일부 과자 등 어린이 먹을 거리 가운데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잠에 푹 빠져들기 전에 자신의 침대에 가서 자도록 습관을 들여준다. 깊이 잠이 든 다음에 침실로 이동하도록 하면 중간에 잠이 깨기 쉽고 이런 식으로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걱정거리가 있다면 어린 아이들 역시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사전에 걱정거리가 있다면 대화 등을 통해 해소시켜주는 것도 부모가 신경 써야 할 일이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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