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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앤젤리나 졸리표' 와인 출시

영화배우, 가수 등 톱스타
유명 와인브랜드와 합작

톱스타들의 와인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유명 와인브랜드와의 합작을 통해 새 제품을 출시하거나 아예 직접 와이너리를 인수해 운영하는 영화배우와 뮤지션들이 늘고 있는 것.

세계 최고의 셀러브리티 커플로 꼽히는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최근 부부 소유의 프랑스 포도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미라발 로제(사진)' 와인을 출시해 인터넷 주문 시작 5시간 만에 6000만 병을 팔아 치워 업계를 놀라게 했다. 피트-졸리 커플이 와인 명가 페랭 가문과 손잡고 만든 이 로제 와인은 6병들이 한 세트에 105유로에 판매됐다. 두 사람은 조만간 일반 대중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보급가에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여성 보컬인 퍼지는 2006년 아버지와 공동 명의로 인수한 샌타 바버라 와이너리에서 '퍼거슨 크레스트'라는 와인 라인을 출시했다. 배우 드류 배리모어 또한 할아버지 소유의 이탈리아 트리베네토 지방 농장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배리모어 피노 그리지오'를 최근 내놓았다.

이들은 평소 와인 애호가인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다가 와인 사업에 손을 댄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도 가수 마돈나와 스팅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부부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 등이 와인 산업을 한 바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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