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다수 상영하는 'CAAM 영화·음악·음식 종합 페스티벌' 개막

24일까지, 한국정전 60주년 관력작 다수 상영

아시안·아메리칸 미디어 센터에서 주최하는 ‘CAAM(Center for Asian American Media) 페스티벌’이 14일 막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SFIAAFF)’의 새 이름인 CAAM 페스티벌은 24일(일)까지 SF·오클랜드·버클리에서 영화 상영·음악 공연·음식 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관련 영화가 다수 상영되는만큼 한인들의 관심이 높을뿐 아니라, 음악·음식 관련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져 과거보다 행사 참여자들이 많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따라 CAAM 관계자는 ▶복잡한 오피스보다 온라인을 통한 티켓 구입 ▶다수의 영화 감상 및 행사 참여 희망자는 패키지 티켓 구입하기 ▶영화 상영 15분 전까지 도착해 영화 관련 다양한 이벤트 참여하기 ▶복잡한 현장 상황 감안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조언했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caamedia.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 영화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지슬-끝나지 않는 세월= 3월15일 오후 7시30분 가부키 극장(1881 Post St. SF), 3월19일 오후 8시30분 가부키 극장.

▶천국의 국경을 넘다= 3월17일 오후 6시30분 뉴피폴 극장(1746 Post St. SF), 3월18일 오후 8시50분 가부키 극장.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3월16일 오후 5시45분 가부키 극장, 3월23일 오후 8시45분 PFA극장(2575 Bancraft Way. Berkeley), 3월24일 오후 4시 그레잇 스타 극장(636 Jackson St. SF).

▶잊혀진 전쟁의 기억= 3월18일 오후 6시30분 가부키 극장.

▶반드시 크게 들을 것= 3월17일 오후 9시40분 가부키 극장, 3월22일 오후 7시 그레잇 스타 극장.




박효목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