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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 지키는 지도자 되달라"

세계 지도자들 축하 메시지

세계 각국의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은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선출된 것을 축하하고 세계 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종교 지도자가 돼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최초의 미주 출신 교황의 탄생은 이 지역의 힘과 활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축하를 전한 뒤 "히스패닉계 미국인들과 함께 이 역사적인 날을 함께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성명에서 프란치스코가 가톨릭 교회 수장으로서 현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을 잘 헤쳐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에게 의미있는 날"이라고 짧은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교황 선출 소식을 들을 뒤 트위터 글을 통해 "중남미 첫 교황 선출에 만족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한 뒤 "프란치스코와 함께 진실되고 가까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새 교황에게 "세계의 여러 종교 간의 관계를 향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한 뒤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교 간 대화 증진에 애썼던 전임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뜻을 이어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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