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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으로 사랑 전하는 장로성가단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래합니다."

화음으로 커뮤니티에 사랑을 전하는 뉴저지장로성가단이 오는 9월 8일 필그림교회에서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를 위한 첫 번째 준비모임을 열었다.

성가단 이학균 단장과 황교돈 연주회 준비위원장 등 임원진들은 12일 팰리세이즈파크의 한밭식당에서 예상 행사 경비와 앞으로의 연습 계획 등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황 준비위원장은 "올해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인 헌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뉴저지실버선교단과 뉴욕극동포럼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성가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수시로 병원과 시니어센터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섬기겠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캐나다에서 해외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 단장은 "올해 단원을 60명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718-755-799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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