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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교황? 필리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 추기경 언급돼

콘클라베 주변, “이번엔 아시아에서 나와야”

바티칸에서 관심을 집중받고 있는 콘크라베(교황 선출 비밀회의)를 앞두고 가톨릭계 일각에서는 아시아 출신 교황이 나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다.

아시아 출신 교황이 나올 경우 이는 사상 유래 없는 ‘대 사건’이 될 것이지만 일부에서는 이제 아시아에서 교황이 나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실제 아시안 교황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끄는 스타급 추기경이 거론된다.

바로 필리핀 주교인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 추기경이다. 필리핀에서 그는 TV출연도 자주하고 노래도 잘 부르며, 성당에 오가는 이들에 큰 웃음을 선사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필리핀은 아시아국가에서 가장 가톨릭 인구가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교황이 지금까지 유럽에서 나왔지만 점차 다변화되는 추세를 보이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역시 이탈리아계가 아닌 변방(?) 국가 폴란드 태생이어서 당시로서는 전혀 의외의 인물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콘클라베 주변에서는 차기 교황의 가능성 있는 인물이 거론되며, 타글 추기경 역시 그 안에 포함돼 있다.

때문에 현재 필리핀에서는 이 때문에 타글 추기경의 교황 가능성에 대해 한창 들뜬 상태이다.

물론 반대도 만만치 않다. 일단 중남미에서도 이번엔 교황이 나와야 한다는 욕구가 팽배한 상태에 타글 추기경의 나이가 55세로 추기경들 가운데 2번째로 젊은 연령인 점이 지적된다.

교황이 될 경우 너무 장기집권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의 반대이다.

언제나 관심을 끄는 콘클라베가 이번엔 아시안 교황의 가능성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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