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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뮤지엄 입장료 안내는 사기"

관광객 3명 "권고 표시 고의적 축소" 소송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입장료 안내문이 사기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데일리뉴스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체코에서 온 여행객 필립 사스카와 토머스 나드찰 등 3명은 "박물관 측이 입장료를 놓고 고의적으로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며 "입장료 안내문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고 사기성 짙은 마케팅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다.

현재 메트박물관 입장료 안내문에는 '성인 25달러, 65세 이상 노인 17달러, 학생 12달러, 멤버ㆍ12세 이하 어린이 무료'라고 적혀 있으며, 작은 글씨로 '권장(Recommended)'이라고만 표시돼 있다. 결국 입장료를 내지 않거나 원하는 만큼 내고 들어가면 되는데,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다는 게 원고들의 주장이다.

박물관을 찾은 한 관객은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입장 후 박물관 지도를 보다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물관 대변인은 "근거 없는 소송"이라고 일축했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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