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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개최 허용 법안 통과

뉴욕주상원…경제 파급효과 클 것으로 예상

뉴욕주에서 종합격투기(MMA) 경기 개최를 허용하는 법안(S 2755)이 6일 주상원을 통과했다.

조셉 그리포(공화ㆍ47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단일 투기종목 단체가 뉴욕주에서 프로 격투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주 체육위원회가 종합격투기 대회의 유치 등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갖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종합격투기를 허용하는 법안은 지난해에도 주상원을 통과했으나 주하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회기가 종료됐었다.

미국 내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MMA는 뉴저지주를 비롯한 전국 47개 주에서 허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리그인 UFC를 뉴욕에 유치할 경우 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돼, 공화당에서는 계속 허용하자는 입장인 반면 하원 민주당에서는 그 동안 선수들이 입는 손상이 실제보다 가볍게 보고되고 있고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해 왔다.

하지만 올 회기에는 하원 민주당 의원 가운데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늘어 법안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UFC 대회가 개최될 경우 1150만 달러의 직접적 경제적 이득과 88명의 풀타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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