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의원 매파 본색'…"북한 정권에 고통 줘야"
에드 로이스(사진)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의회 내 대표적인 지한파이자 대북한 '매파'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그는 "북한 정권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금융제재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이날 열린 북핵 청문회에서 주장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또 "북한이 언젠가는 핵실험을 중단할 것이라고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인 희망"이라면서 "이 동안 북한은 핵무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로이스 위원장은 "북한은 미사일 판매 메탐페타민 거래는 물론 미화 100달러 위폐를 만들며 국제정세를 어지럽히고 있다"면서 갱스터 드라마 '소프라노스'에 빗대 북한을 '소프라노 스테이트(조폭 국가)'라고 규정했다.
원용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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