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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메이크업 트렌드…봄, 얼굴에 핀다

피부는 맑고 투명하게
입술은 알록달록 네온

봄이다. 한낮 햇살이 따사로운 걸 보면, 마른 나뭇가지에 물기가 돌고 꽃봉오리가 화사하게 터지는 걸 보면, 봄은 봄이다. 봄이 오면 여자들은 바쁘다. 알록달록 화려한 옷을 꺼내 입고 머리 스타일을 바꾸어 산뜻하게 봄을 맞는다. 봄을 맞는 여심은 찬바람에 지친 피부를 다독이고 잠시 넣어두었던 메이크업을 꺼낸다. 타운의 로데오 화장품 송영숙 사장은 "요즘 립스틱을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 봄은 봄인가 보다"라고 말한다.

올 봄 메이크업의 키워드는 '투명한 피부'와 '핑크 립스틱'이다. 피부는 가벼운 화장으로 터치하고 입술은 형광 빛이 도는 강렬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다.

맑고 투명한 무결점 피부는 모든 여자의 로망이다.

윤광 물광 촉광 등 광채가 도는 피부를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유행을 선도하는 것도 '피부 로망'을 짐작케 한다.

매끄러운 도자기 피부 연출의 핵심은 파운데이션 대용인 BB크림이다. 기존의 파운데이션보다 얇게 바르면서도 잡티를 가릴 수 있다. 최근엔 BB크림에 스킨케어 기능을 추가한 CC크림이 나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메틱 월드' 마당점의 제이미 한 매니저는 "얼마 전 클리니크에서 CC크림이 출시돼 현재 물량을 확보하는 중이다. 타운에서도 곧 CC크림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봄은 입술에도 온다.

로데오 화장품 송 사장은 "봄이 되면서 화사한 오렌지와 핑크 립스틱 판매가 꾸준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레드와 버건디 등 무게감 있는 컬러가 인기를 끌었다면 이번 봄에는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에 채도가 높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대세다.

지아 김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올 봄 유행인 네온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피부를 표현하고 포인트로 밝은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피부화장을) 안 한 듯 연출했다면 얼굴 윤곽을 음영으로 살려주고 입술은 네온 색깔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네온 컬러는 얼굴 색과 관계없이 환하고 하얗게 보여 아이라이너 하나만 그려도 선명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컨실러를 사용해 입술 외곽을 잘 정리하고 입술 중앙부터 발라 그라데이션하듯 은은하게 립스틱을 바른다.

봄 화장의 마지막은 눈썹이다. 아무리 잘 된 화장도 눈썹이 잘못되면 살지 못 한다.

최근의 트렌드는 원래 눈썹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면서 조금 두껍게 연출하되 자연스러움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두꺼워 강해 보이는 80년대 풍과는 다르다. 자연스럽게 보이면서 정리된 느낌이 있고 약간 짧은 듯한 것이 포인트이다. 깨끗하게 정돈된 눈썹은 첫인상의 호감도를 올려준다. 이렇게 연출된 눈썹은 도톰하고 풍성한 느낌을 주는데 이것이 동안 느낌의 비결이기도 하다.

글·사진=이성연 기자 sung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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