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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샴페인은 살 안찐다…건강하게 먹는 습관

무엇을 먹는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어떻게 먹느냐 이다. 영양면에서 날 것을 그대로 먹어야 하는 야채가 있고 열을 가해서 먹으면 더 좋은 것이 있다.

# 날 것으로 먹어야 하는 야채

▶ 비트(beets)= 몸에 좋은 폴산이 열을 가할 경우 25% 이상이 없어져 버린다. 특히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비트는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신선한 날 것으로 먹는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포함된 발암물질을 없애주는 효소는 열을 가했을 경우 그 작용이 현저히 감소된다. 요즘 암을 예방하는 건강 야채로서 브로콜리가 각광을 받는 것도 이같은 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인데 날것 그대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 양파= 얇게 썰어서 날 것으로 먹으면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조리가 되면 먹어도 포만감을 주지 않아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든다.

▶레드 페퍼= 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그러나 날 것일 때의 얘기다. 화씨 375도 이상으로 굽거나 튀기면 비타민 C는 모두 파괴되어 버린다. 매운 맛으로 인해 위만 상하게 된다.

# 익혀 먹어야 할 야채

▶ 아스파라거스= 스티밍(쪄서) 해서 먹으면 암을 이겨내는 성분들이 더욱 효과를 낼 수 있다.

▶ 버섯= 버섯 역시 열로 가해서 익혀 먹을 때 특히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포타슘(칼륨)이 제대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 시금치= 시금치는 날 것일 때 보다 익혔을 때 포함된 칼슘 철분과 마그네슘을 우리 몸에서 더 잘 흡수시켜준다.

▶ 토마토= 토마토를 불에 굽거나 살짝 익혀서 먹으면 암과 싸워주는 리코펜(붉은색소)을 우리 몸이 더 잘 흡수할 수 있다. 특히 고기를 익힌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기름기 흡수가 조정되는 효과도 있다.

# 살 안찌는 술 마시려면

▶ 칵테일에 따라 열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열량을 알아서 마신다. 보드카(시트러스 보드카)는 칵테일 중에서 비교적 다이어트 술이다. 1.5온스 짜리 컵사이즈 한잔이 85칼로리이다. 샴페인은 5온스 짜리 술잔이 96칼로리로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 권한다. 이외의 술들은 한 잔에 100칼로리에서 많은 경우 280칼로리가 된다.

예로 블러디 메어리(Bloody Mary) 한잔이 127칼로리 레드 와인은 5온스 한잔에 125칼로리이다.

가장 높은 것은 한인들도 즐겨찾고 있는 프로즌 마가리타로 10온스 한잔에 281칼로리에 달한다. 열량을 알고 주문한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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