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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만큼 아름다운 전통차 향기

천세련 작가 개인전ㆍ차 시연회
3월 8~28일 워싱턴DC 문화원

뉴저지주의 한인 작가가 워싱턴DC의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작품전과 전통 차 시연회를 연다.

주인공은 포트리에서 갤러리OMS를 운영하는 큐레이터 겸 작가 천세련씨. 그는 오는 3월 8~28일까지 개인 초대전을 연다. 29일에는 '차의 향기'란 주제로 타민족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차의 우수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천 작가는 "그 동안 전통 차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작품과 함께 차를 나누면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생활미술과를 졸업한 천씨는 뉴욕대(NYU) 미술대학원(판화)을 졸업했다. 뉴저지주 올드태판에 있는 그린티 하우스의 대표이자 갤러리OMS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전 13회, 그룹전 30회를 열었고 차 시연회도 10회나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천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한국 전통문화와 철학을 잘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롱아일랜드대 이승 교수는 "천 작가의 한국적 정체성은 한글과 장구판, 보자기 등의 재료를 사용해 표현되는데 토속적인 신화와 여성적 아름다움을 암시해준다"고 극찬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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