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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베네딕토 16세…후임 선출 규정 수정 검토

건강악화, 왼쪽 눈 거의 실명

오는 28일 사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후임 교황 선출 규정을 수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바티칸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가 20일 밝혔다.

롬바르디 신부는 교회 규정을 다루는 교황 칙령에 대해 언급하며 "교황이 수일 내에 교황 교령을 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황 교령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와 관련한 '몇 가지 특별 현안들'을 명확하게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행 가톨릭교회의 교황 선출 규정에 따르면 선거권을 가진 추기경단의 콘클라베 회의는 교황 선종 후 15~20일 안에 개시한다. 80세 이상 추기경들에게는 선거권이 없다.

애초 베네딕토 16세가 28일 물러나기로 하면서 콘클라베는 다음 달 15~19일 사이에 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엔 교황이 선종하지 않았고 이미 추기경단이 사임 사실을 다 알기 때문에 회의는 다음달 15일 이전으로 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베네딕토 16세의 건강이 악화돼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에 있으며 고혈압으로 인해 항공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웹사이트 바티칸 인사이더가 20일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또 교황이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최근 수년간 외국 여행 중 수차례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했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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