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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ARS, 확산 우려

세계보건기구, 전세계 보건당국에 경보

한때 큰 위협을 가했던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와 비슷한 질병이 다시 위세를 떨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17일 전세계에서 사스(SARS)와 유사한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발생,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전세계 보건당국이 주의를 기울여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WHO는 “현재 나타나는 추세로 볼 때 세계 각국은 중증호흡기 감염(SARI)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이상패턴을 보이는 사례에 대해 주의깊게 검사해야 할 것”이라고 전세계 보건당국에 경고했다.

WHO의 이 경고는 최근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리는 바이러스의 감염사례가 발견되고 전세계에서 이미 12명의 환자가 보고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형태가 왕관형태로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나 변종과 아종이 많다.

WHO는 이 새로운 코로나 바이

러스는 기존질병으로 설명할 수 없는 폐렴을 발생시켰으며, 이상스럽게 심한 증세를 일으키고 매우 복잡한 호흡기 질병으로 발전해 치료가 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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