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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드 초교 ‘한국어 정규반’개설 가속

박동빈 교장 “조만간에 실현될 것”

중국어 특화 매그닛 스쿨인 샌디에이고 바나드 초교의 한국어반 개설노력이 첫발을 내디뎠다.

이 학교의 중국어 이머징 수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온 박동빈 교장은 “지난해 10월 부터 방과후 수업으로 개설하고 있는 한국어반이 인기를 끌고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정규수업(FLES)을 비롯해 한국어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이머징 수업개설도 1~2년 내에 가시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한국어반 개설 전 시험단계로 매주 목요일 오후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은 모두 10여명. 학교의 특성상 한국계보다 중국계 등 타인종이 더 많다. 매주 1번씩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종합적으로 배우고 있는 이들은 벌써 자신의 이름과 숫자를 한글로 척척 쓰는 수준이다. “중국어 보다 훨씬 배우기 쉬워요”라고 말하는 에이든 카운트 군과 오웬 레저드 군은 똑부러진 발음으로 ‘머리, 어깨, 팔, 무릎, 팔’, ‘곰 세마리’를 부르기도 했다. 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강나미 교사는 “한번도 한국말을 접해보지 않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말 중국 교육부가 선정하는 ‘베스트 중국어 프로그램’상을 받은 바 있는 바나드 초교는 오는 6월 미션베이의 베이 뷰 테라스 초교 자리로 옮겨가면서 ‘퍼시픽 림 랭귀지 아카데미’로 학교명을 바꾸고 중국어 뿐 아니라 한국어, 일어 등 외국어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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