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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 킹' 인기 이유 뭐야?

작년 9450만 달러 기록…매년 흥행 수입 올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중인 뮤지컬 '라이온 킹'이 해가 가도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며 공연계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97년 막을 올린 뮤지컬 '라이온 킹'은 15년째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이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시카고' 등에 이어 브로드웨이 역사상 5번째로 오래 무대를 지킨 작품으로 꼽힐 만큼 인기작이다. 흥미로운 점은 시간이 흐를수록 티켓 판매량과 인기가 떨어지는 다른 뮤지컬들이 비해 '라이온 킹'은 매년 흥행 수입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지인 버라이어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의 연간 티켓 판매 총액은 2년 연속 1000만 달러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벌어들인 흥행 수입만도 9450만 달러다. 입장객 수 또한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70만 명은 기록한 입장객 수는 2008년 기록에 비해 무료 5만 명이나 늘어났다.

'라이온 킹'의 이같은 식지 않는 인기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탄력적 티켓 가격 책정과 브로드웨이 요지에 자리한 극장의 위치적 특성을 꼽고 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뮤지컬 '라이온 킹'의 제작사인 디즈니 측은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티켓 가격을 유동적으로 조정해왔다. 가격별 좌석 구간을 배치에 있어서도 잘 팔리는 등급의 좌석은 구간을 늘리고 잘 팔리지 않는 구간은 가격을 낮추는 등 관객들의 수요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해 온 바 있다. 극장 또한 초연 무대였던 뉴 암스테르담 극장에서 민스코프 극장으로 옮기며 장기 공연에 대비했다. 민스코프 극장은 뉴 암스테르담 극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타임스퀘어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과 발길을 끄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버라이어티는 분석했다.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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