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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출입 21세 이상으로"

뉴욕주의회 상정…현재는 18세
나이애가라 카지노 신설안도

뉴욕주에서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을 현재 18세 이상에서 21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4일자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퀸즈 출신의 필립 골드페더(민주ㆍ23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과 조셉 아다보 주니어(민주ㆍ15선거구) 주상원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상ㆍ하원에 상정했다. 두 의원은 애퀴덕트 레이시노(경마장과 카지노가 결합된 이름)를 지역구로 포함하고 있다.

골드페더 의원은 "우리가 새로운 카지노 도입을 통해 도박산업을 확대하기 전에 일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상정 취지를 설명했다.

뉴욕주에서는 현재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테이블 게임을 포함하는 카지노 신설이 버펄로를 비롯한 최소 3군데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올 가을 선거 때 주민투표를 통해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뉴욕주에서는 18~20세의 젊은 청년들도 카지노 출입이 허용되고 있어 인근 주들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뉴저지주의 아틀랜틱시티, 커네티컷의 폭스우드나 모히간선 등의 카지노는 물론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들은 모두 21세 이상이어야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은 테이블 게임뿐만 아니라 슬롯 머신이나 레이시노에서 사용되는 전자식 도박게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편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나이애가라 폭포에 카지노를 설립하는 안을 주의회에 공식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지인 버팔로 뉴스가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디언 부족인 세네카 네이션과 카지노 수익금 분배를 둘러싸고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 온 뉴욕주정부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이애가라 폭포에 카지노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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