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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밸류 생명보험 캔슬 전 '넌 포피쳐' 옵션활용 [잘사는 재테크]

서니 이/공인 자산 플래너

생명보험이나 롱텀케어 보험, 개인 연금보험 등 ‘보험’이라는 말만 들어가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그 이유는 대부분 내용이 복잡하다는 것과,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돌아서면 또다시 깜깜해지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얼마 전에도 독자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친숙하지 않은 생명보험 용어 몇가지를 함께 살펴 본 적이 있었다.

오늘 이 시간도 그러한 기회를 갖기 위해 생명보험이나 롱텀케어 보험 등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손님 중 하나인 ‘넌 포피쳐’(Non-Forfeiture)옵션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넌 포피쳐’라는 말에서 ‘포피쳐’(Forfeiture)의 뜻은 ‘몰수, 실권, 실효’이다. 그러므로 ‘넌 포피쳐’는 이렇게 어떤 계약의 ‘실권이나 실효’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포한다. 그렇다면 이 ‘넌 포피쳐’ 옵션은 주로 어떤 경우에 사용될까?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에서 많이 활용되는 옵션 중 하나인데, 특히 홀라이프나 유니버설 라이프와 같은 종신보험들속에서 그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홀라이프나 유니버설라이프와 같은 종신보험이 텀라이프와 다른 점은 팔러시안에서 캐쉬밸류와 같은 에퀴티가 쌓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캐쉬밸류가 있는 종신보험 팔러시를 가진 오너가 그동안 첫 몇년간은 프리미엄을 잘 내다가 갑작스럽게 프리미엄 납부를 중단하고 싶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팔러시를 캔슬하겠다는 최종결정에 다다를 수도 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넌 포피쳐’라는 옵션이 주로 논의된다.

이처럼 팔러시 오너가 캐쉬밸류가 남아있는 팔러시의 프리미엄 납부를 갑작스럽게 중단하거나, 아니면 그 팔러시를 캔슬하고 싶어하는 상황에서 ‘넌 포피쳐’조항은 몇가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을 제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팔러시 오너는 즉시 팔러시를 실효상태로 만드는 것보다는 어떤 옵션들이 있는지 선택사항들을 알고 그 다음 액션을 취해도 늦지 않을 수 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자면, ‘넌 포피쳐’옵션은 홀라이프나 유니버설 라이프와 같은 캐쉬밸류가 자라는 생명보험 팔러시의 오너에게 주어지는 옵션으로, 만약 현재 캐쉬밸류가 있는 상태에서 더이상 보험 프리미엄을 내지 않고 팔러시를 캔슬하고자 하는 팔러시 오너에게 주어진다.

그러한 옵션들 중에는 캐쉬밸류 지급이나 리듀스드 페이업 생명보험 구입, 익스텐디드 텀보험 구입, 혹은 싱글 프리미엄으로 개인연금보험을 구입하는 등의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으므로 팔러시 오너의 입장에서는 상황에 맞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된다.
다음시간에는 이러한 옵션들을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자.

▶문의 : (213) 291-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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