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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고 연합해 지역사회 섬기자

뉴저지교회협 신년하례예배
교계지도자 등 400명 참석
회원목사 신분증 첫 발급
NJ교회주소록도 발간 예정

최근 다양한 사역으로 활기 넘치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신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함께 하는 사역을 통해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써 나가자고 다짐했다.

뉴저지교회협의회는 27일 필그림교회에서 신년 감사예배를 겸한 하례만찬을 열었다.

교회협 회장 박상천 목사는 이날 "새해에 하나님이 펼치실 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면서 "올해는 회원교회들이 하나되고 연합하는 협의회가 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목회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교회협은 이날 회원목회자 신분증을 만들어 나눠줬다.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신분증 제작은 뉴저지교회협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배포하려고 했던 뉴저지교회협 주소록은 인쇄 문제 때문에 연기됐다. 이 주소록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교회주소록에 함께 등재돼 있는 것을 분리한 것. 뉴저지교회협에 속한 교회가 꾸준히 늘어나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그만큼 뉴저지 지역 한인교회가 성장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교회협은 신년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펼쳐 나간다. 2월 목회자 부부행복학교 개강과 함께 ▶3월 호산나 청소년 전도대회, 선교 컨퍼런스 세미나, 설교 클리닉 세미나,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4월 교회협 기금 모금 골프대회 ▶5월 어린이찬양제, 청소년 찬양경연대회 ▶6월 호산나 전도대회 ▶7월 소망음악회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신년예배에서는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교계와 교회협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했다. 행사에는 교회협 전직 회장들을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장 황의춘 목사는 '물댄 동산 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협을 비롯해 교회, 가정, 사업장이 물댄 동산같이 생기와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면서 "물댄 동산처럼 하나님 은혜를 받으려면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손세주 뉴욕총영사와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손세주 총영사는 "한인사회의 등대와 빛 역할을 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의 수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한국전 정전 60주년인 올해를 맞아 한인교회가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하례식에는 뉴저지장로성가단, 사모합창단, 글로리아 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를 불러 자리를 빛냈다.


정상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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