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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소통만이 이민생활의 힐링"

플랜플레이 주최 2월 23일 연극, 24일 토크콘서트

"마음을 연 진정한 소통만이 유일한 힐링(Healing)입니다."

문화공연기획사 '플랜플레이(Planplay)가 27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앞으로 있을 연극ㆍ토크콘서트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는 23일 플러싱타운홀에서 연극 '엄마도 소녀랍니다'와 24일 플러싱 리셉션하우스에서 100가정 초청 토크콘서트 '린 온 미(Lean on me)'를 무대에 올린다.

이종길 대표는 "이번 공연은 바쁜 이민 생활로 가족들간의 대화단절을 겪는 한인 1세대와 2세대를 위한 힐링 공연"이라며 "공연을 통해 참가한 한인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이번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한인 1세대인 중년층 여성들을 위한 공연 '엄마도 소녀랍니다'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방송인 황보가 출연해 이민생활의 어려움과 여성이라면 공감할 스토리를 전달한다.

이 대표는 "가정과 자녀를 위해 헌신한 1세대 어머니들의 잊혀진 감성을 공연을 통해 다시 회복하고, 70~80년대 올드 팝송과 가요을 함께 부르며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당일에는 아이소리모아 합창단이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어머니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24일에 열리는 '린 온 미(Lean on me)'는 한인 100가정을 초청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해 토크쇼와 노래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 후원을 돕고 있는 유경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전 수석부회장은 "가정불화와 사춘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여러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마약ㆍ왕따ㆍ우울증과 같은 문제로 자살을 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플랜플레이의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미동부 생명의 전화에 전달되며 티켓 구입은 한양마트와 플랜플레이 웹사이트(www.planplaynyc.com)를 통해 가능하다.


강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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